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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무신일기 거창박물관 기탁

진압 과정 기록한 일기(日記)로 당시 사회상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사료로 평가받아
등록날짜 [ 2014년05월21일 12시05분 ]

웅양면 산포마을에 거주하는 이경영씨는 소장하고 있던 문화재자료 제568호인 이승원 무신일기(李升原 戊申日記)를 지난 15일 거창박물관에 기탁했다.

 

이승원 무신일기(李升原 戊申日記)는 조선 영조 4년(1728년) 무신년에 일어난 정희량의 난 때 거창 고을에서 좌수(座首) 이술원 선생이 반란군 정희량․나숭곤 등에게 살해당한 뒤 이승원 선생(이술원의 둘째 형)이 6촌 이내의 인물 10여명에 대한 진압 과정을 비교적 상세하게 기록한 일기(日記)로 당시 사회상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사료로 평가받아 지난 2013년 10월 24일 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사료이다.

이 사료의 소장자인 이경영씨는 지난 세월 우여곡절 끝에 잘 보관하여 왔지만 “지난 해 도 문화재로 지정도 받았고 박물관에 기탁해 많은 연구자들이 학술자료와 전시용으로 활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박물관은 도난 우려와 관리가 어려운 고문서, 목판 등 동산문화재에 대해 지속적인 기탁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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