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헌논평> 윤장현 일병 구하기’ 애처롭다
오늘은 새정치민주연합 천정배 선대위원장과 김한길 공동대표가 출동했다. 부당한 밀실야합공천으로 민주성지 광주광역시장 선거에 나선 윤장현 후보에 대한 지원을 위해서다.
두 분은 명색 거물 정치인이다. 6.4 지방선거의 전국 판세를 이끌고 새누리당과의 경합지역에 당력을 집중해야 할 판에 왜 시민 대다수의 열렬한 지지로 단일화까지 이룬 무소속 후보와의 대결에 품을 팔러 오는가. 전국 선거는 다 팽개쳐도 좋은가.
한마디로 애처롭다. ‘죄송하다’ ‘잘못된 공천이다’에 이어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 까지 나왔다. 두 분의 광주 행보는 60년 정통야당을 한 순간에 망쳐놓은 안철수 지분챙기기 공천을 지켜주기 위한 강제노역으로 밖엔 보이지 않는다.
강운태 이용섭 두 사람은 결코 사랑하는 당과 싸우고 있는 게 아니다. 부당한 공천으로 광주시민을 욕보인 안철수와 싸우는 것이니 큰 염려는 말고 돌아가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