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여자고등학교(교장 강성범)에서는 6월 13일(금) 통영 관내 고등학교 진학지도의 효율성 제고와 함께 학생,학부모의 진로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국 최초 단위학교에서 주관하는 토크식 입학설명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대학교 2015학년도 입학전형 컨퍼런스’로 서울대 입학사정관인 유혜영 등 3명이 토크쇼에 나서며, 최종렬 충렬여고 교사가 진행을 맡는다.

기존 대학교 입학설명회는 대학의 일방적 강의식 전달 형태로 교사 및 학부모의 입장에서 많은 불만이 있었든 것이 사실이었다.

그래서 충렬여자고등학교에서는 최초로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 3명(경남지역 담당자)을 초빙해 교사와 학부모들의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질의 문항을 사전 작성해 토크식 진행을 통하여 서울대 입학사정관의 답변을 직접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성범 교장은 “이런 새로운 시도의 입학설명회를 통영에서 개최하게 돼, 통영,거제,고성 지역의 고등학교 및 학부모의 진학지도에 많은 도움이 되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6월 13일 오후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등록은 오후 2시30분까지 마쳐야 한다.

한편, 충렬여고는 꾸준히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며 지역 명문고등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