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여성사회교육원은 여성직업개발을 위하여 17개 강좌를 마련,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9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과정에는 한․중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 홈패션 창업반, 의류리품수선 창업반 등 기존강좌 14개 과정을 비롯해 쿠킹아트 창의요리지도사자격증반,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반 등 신설강좌 2개 과정, 퇴직자의 건강한 노년을 위한 남성요리교실 1개 과정 등 총 17개 과정을 개설 운영하며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동구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고, 단 남성요리교실은 동구지역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남성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접수방법은 바드래문화관 2층에 위치하고 있는 동구여성사회교육원(209-3497) 또는 동구청 평생교육과(209-3492)로 접수하거나 인터넷(http://yes.ulsan.go.kr)으로 접수하면 되고, 1인 2강좌에 한해 접수가 가능하다. 동구청은 동구지역 여성능력개발을 위해 지난 1999년 2월 24일 여성사회교육원을 설립하여 현재까지 30회에 걸쳐 4332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여 여성 한명 한명의 잠재된 소질과 능력에 맞게 교육을 실시하고 그 교육을 바탕으로 자격증 취득과 나아가 취업·창업까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