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김생기시장)는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이달 1일부터 전국 지방세를 스마트폰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 위택스」앱(app)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인테넷홈페이지 위택스(www.wetax.go.kr) 회원으로 가입한 후 「스마트위택스」앱을 내려 받아 설치하고, 공인인증서 이동(PC →스마트폰)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위택스」 앱 출시로 스마트폰 하나면 언제 어디서나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의 모든 지방세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모바일 시대로 진입한 것이며, 머지않아 종이고지서가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 초 납세자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2014 지방세 안내」 책자 1천부를 제작해서 배포했고, 시민과 소통하는 세무행정 강화를 위해 신규 창업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멘토링제 실시와 더불어 지역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꿈나무 세무교실 운영자료인 만화책 「단이와 풍이랑 떠나는 세금여행」 1천부를 제작하여 배부한 바 있다.

김생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납세편의를 위한 시책개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