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함진규 신임 경기도당 위원장의 취임식이 3일 오후 2시 수원시 소재 경기도당 5층 강당에서 거행됐다.

취임식에는 원유철 의원을 비롯한 경기지역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3차 전당대회 후보자 4인(홍문종․김영우․김상민․이인제)과 경기도당 주요당직자,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당원 등 총 5백여명이 참석했다. 

함진규의원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는 1천250만명이 모여 사는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이라며 “오는 7.30 재보궐 선거에서 모두 승리하는 것이 당면과제‘라고 밝혔다.

또한 함의원은 “건축된 지 40년된 현재의 도당당사를 신축이전하고 지구당 부활을 적극 추진해 도민과 적극 소통하는 도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함위원장의 취임과 함께 이뤄진 도당 당직개편에서는 도민과의 소통 확대, 경기도당 조직강화, 당원 협의회와의 유기적인 조직 활성화를 위해
▲정책․조직․직능․4개권역별 본부
▲대변인단(5인)
▲윤리위원(4인)
▲법률지원단(5인)
▲경제사회문화소통 등 24개 분야별 위원장 ▲도당 부위원장단 ▲도민SOS 소통센터 ▲32개 상설위원회 등이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