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심곡약천 정보화마을에서 지난해 첫 선을 보인‘메기체험장’이 참가자들에게 호응이 좋아 올해도 오픈한다. 지난해 3개월여 짧은 운영 기간 동안 일반시민 및 피서객 등 230여명이 메기체험 행사장을 다녀갔으며 특히,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여름 추억선사와 함께 최고의 호응을 얻고 성황리에 종료된 바 있다.

메기체험장은 7일 오픈 시작으로 오는 9월말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개장에 앞서 지난해 우수정보화마을 상 사업비로 받은 2천만원을 투자하여 메기잡기 체험시설을 보강하고 마을주민이 서로 협동하여 행사장 준비 및 프로그램 운영에 서로 아이디어를 내는 등 차질 없는 준비를 해왔다.

맨손메기잡기 체험은 유기농으로 쌀을 재배하던 논에서 메기를 잡고, 진흙탕에서 게임도 하는 등 즐겁게 놀 수 있는 프로그램과 잡은 메기를 구워 먹을 수 있고 농촌밥상으로 식사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심곡약천 정보화마을은 심곡정보화마을 쇼핑몰(http://simgok.invil.org)과 전국 정보화마을 쇼핑몰(http://www.invil.com) 에서 전국의 소비자에게 동해의 싱싱한 수산물을 온라인 판매하고, 특히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피서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메기잡기 체험을 실시해오고 있다.

뿐만아니라 4계절 농촌체험, 두부체험, 시조체험, 메뚜기잡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체험비는 1인당 만오천원으로 심곡약천정보화마을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http://simgok.invi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