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임창호)은 1일부터 1박 2일간 외신 기자단 20명 (아메리카 3명, 유럽 4명, 아시아 13명)을 초청해 2014년 함양산삼축제 외신기자 팸투어를 했다.

이 팸투어는 산삼재배 농가와 2014년 함양 산삼축제 행사장, 지곡개평한옥마을, 서암정사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2020 산삼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는 함양군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산삼 고장인 함양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

외신 기자단들은 산삼재배농가에서 함양 산삼의 우수성을 직접 느끼고 축제 현장에서 산삼주 담그기, 산삼화분 만들기, 특산물 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함양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을 바라보는 외신 기자단의 시각을 분석해 관광이미지 홍보에 적극 반영할 계획” 이라며 이번 팸투어 행사를 통해 함양군이 세계 제일 산삼고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