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시․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오는 20일 상무시민공원에서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학생 등 5000여 명이 참여하는 2014 자원봉사박람회가 열린다.

이 행사는 마을은 그저 ‘거주하는 곳이 아니라 이웃과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재창조하는 삶의 교류의 장’이며, 사람과 사람, 사람과 마을, 마을과 마을을 잇는 다리의 주인공은 자원봉사자들이라는 의미로 ‘온 마을 자원봉사로 물들다’라는 주제를 선정했다.

전문자원봉사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천연비누 만들기, 폐현수막 리폼 미니백 만들기,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 체험 프로그램과 유치원․초등학생의 안전한 우리마을 그리기대회가 진행된다.

또한, 박람회장에는 40여 개 자원봉사단체와 20개 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상설부스를 운영해 자원봉사 활동 홍보, 상담과 자원봉사 통장발급, 먹거리장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