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범죄ㆍ안전 취약 대상에 대해 NFC(Near Field Communication/근거리 무선 통신기술) 기능을 활용한 에스에스-폴(Smart Spider Police)을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스에스-폴이란 위급상황 시 NFC칩과 스마트폰의 연동을 통해 자신의 현재 위치를 미리 지정된 연락처로 문자를 전송하는 시스템.

군은 청양경찰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1차적으로 관내 원룸 여성 단독 거주자 및 금은방, 편의점, 학교 기숙사 등 범죄ㆍ안전 취약 대상 350개소에 보급할 예정이며 앞으로 추가로 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대상을 발굴,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에스에스-폴 보급으로 위급상황 시 즉각적인 신고 체계가 가능해, 범죄 예방에 획기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