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재단 은혜의집(원장 김현철)은 오는 10월 6일(월) 14시 노숙인 재활 촉진 및 지역사회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에코카페(커피&베이커리)’ 오픈식을 가진다.
에코카페는 다른 카페와 마찬가지로 근사한 공간에서 다양한 커피와 디저트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그러나 한 가지 중요한 특징이 있다. 그것은 카페의 운영주체가 노숙인의 재활을 돕는 은혜의집이라는 점이다. 노숙인 복지를 위한 카페는 인천 최초!!
은혜의집은 주거와 직장, 가족을 잃은 550여 명의 지역주민(노숙인 등)이 의식주를 무료로 해결하고 있는 사회복지 생활시설이다. 이들이 다시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 직업재활, 정서재활 등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뿐 아니라 부천, 김포, 고양시 등 인접한 도시에서까지 은혜의집을 찾아온다. 이곳의 도움을 받는 사람은 한 해에 무려 1,000명에 달할 정도다.
김현철 원장은 “‘노숙인은 게으르고, 불결하며, 위험하다’는 오해와 편견의 장벽이 이들의 지역사회 재정착을 가로막는다”며, “시설이용자와 지역주민과 가까운 이웃이 되어 함께 호흡하는 사회복지 환경을 만들어가자”는 것이 에코카페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에코카페의 의미가 깊은 만큼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탄생했다. (주)글렌 인터내셔널(카페글렌·대표 최병창)에서 카페 인테리어 및 운영전반에 대한 지원을, 김영동 씨가 에스프레소 머신을 구입·기증했다. 이밖에도 인천시립치매요양병원, 일산고려정신과의원, 부천강남리플란트치과의원 등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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