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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주택가, 아파트 주변에 있지만 시설이 낡고 오래돼 어린이들이 찾지 않는 공원을 재정비해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지난 4월부터 사업설명회 등을 개최했으며, 약 3개월간 공사기간을 거쳐 6개소의 안심어린이공원을 조성했다.
청룡동 용담어린이공원을 비롯해 은천, 인헌, 대협, 해바라기, 약수암어린이공원 총 6개소 정비를 마쳤으며, 조합놀이대, 사면미끄럼틀, 자가발전놀이시설 등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다채로운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그리고 놀이터 바닥을 친환경 고무칩으로 포장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뒹굴며 뛰어다닐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주민의견청취회 등에서 제시된 휴게공간을 위해 등의자, 원형의자 등을 공원 곳곳에 설치했으며, 아이와 함께 공원에 온 부모, 어르신들이 간단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물도 마련해 뒀다. 그리고 수목 5,000주를 공원 안팎에 심어 주민들이 자연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야간에 인적이 드문 용담, 인헌, 대협 어린이공원 3개소에는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쓰레기무단투기 방지 및 각종 범죄에 대비토록 했다.
한편, 구는 2010년부터 공원마다 우주, 동물 등 다양한 주제로 테마를 부여해 ‘창의어린이공원’을 만들고 있다. 관악구 내 공원 13곳이 현재까지 창의어린이 공원으로 조성됐으며 올해 8곳을 마무리하면 안심어린이공원을 비롯해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놀이시설을 갖춘 공원은 총 74개소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