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도계전두시장에서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유명인이 참여하는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행사’가 열린다.

강원도와 강원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유명인을 초청, 다양한 행사를 통해 탄광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왁자지껄 마케팅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양호 삼척시장, 연예인(5팀) 등이 참여하며, 7080추억콘서트, 장터노래자랑, 시장 투어와 장보기, 연탄구이 무료시식체험,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 이날은 시장상인회와 도계캠퍼스, 하이원추추파크, 바르게살기삼척협의회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왁자지껄 콘서트에는 가수 장윤정, 소명, 조승구, 이진관, 서지오, 7학년1반(걸그룹) 등 유명가수들의 공연으로 흥겨운 무대가 진행되며 지역특산품 경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행사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