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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음악 연구회는 오는 22일 서울 동대문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14 송년 국악콘서트 ‘국악 실내악과 함께하는 우리 소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201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 작품으로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지는 흥겹고 활기찬 국악 공연을 통해 국악이 정적이고 조용하다는 선입견을 날려버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푸리 국악 실내악단이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하는 가운데 우리 음악 연구회 단원들의 경기민요와 국악가요, 청어람 우리춤 연구회 김형신 명무의 ‘흥춤’, 광개토 사물놀이의 판굿 등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동대문구 지역 아동센터 학생들이 특별 출연해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른다.
이번 공연을 주최․주관하는 (사)우리 음악연구회는 지난 1994년 중요무형문화재 57호 경기민요 보유자 후보 김혜란 명창이 창단해 민요, 창작곡, 서울 굿, 소리극, 국악동요, 관현악과 함께하는 12잡가 등 43회에 걸쳐 기획공연을 개최해오며 전통음악에 뿌리를 둔 창작곡을 통해 전통예술의 맥과 줄기를 지켜가고 있다.
연출은 맡은 (사)한국 국악협회 박정곤 상임이사는 “음악회장이나 국악원의 무대를 일부러 찾지 않아도 자신이 있는 곳에서 손쉽게 전통의 소리를 듣고 감상할 기회란 삶에 지친 도시민들한테 최고의 선물”이라며 “이번 공연은 시민들한테 찾아가는 공연이란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공연은 22일(월) 오후 3시, 7시 두 차례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사)우리음악연구회(☎ 010-9121-1212)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