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기갑여단(나상웅 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대 인근 지역 효도잔치에 참가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양주시 회천동 인근지역에서 찾아온 350 여명의 어르신들로 성황을 이룬 이날 행사에서 장병들은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1:1 일일 손자 역할을 수행, 잔치 진행에 도움을 줬다.
특히, 이날 5기갑여단 장병들은 마술 공연으로 잔치의 흥을 돋우는 한편 다양한 ‘재롱잔치’를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모처럼 환한 웃음을 선사했다.
고동순(68) 할머니는 “손자같은 장병들의 귀여운 재롱잔치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나라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바쁠텐데 이렇게 노인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나 단장은 “동방예의지국으로 어른을 공경하는 전통을 가진 우리가 핵가족 사회로 변모하며 노인에 대한 공경심이 희박해져 가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번 잔치가 장병들이 효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5기갑여단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독거노인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생필품을 제공하고 각종 봉사활동을 하는 등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