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은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산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농업 관련 4대 직불금을 12월 말까지 지급한다.

군에 따르면 쌀 직불금 7,440농가 189억 원, 밭 직불금 1,175농가 22억 원, 조건불리직불금 100농가 1,900만원, 친환경 직불금 192농가에 1억6,000만원을 포함해 총 213억을 지급 할 예정.

수령자 명단은 지급 후 농림축산식품부 및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쌀직불제 변동직불금은 수확기 산지 평균쌀값(80kg)이 쌀 목표가격(18만 8천원) 아래로 떨어질 경우 내년 3월 중 추가로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한중 FTA 체결과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농업인들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관련 직불금으로 소득보전을 통해 조금이나마 농업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농업진흥과 원예특작담당 (조우삼) 560-2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