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교육청(교육장 박찬재)은 제28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5일 거제 지역 퇴임교직원 100여명을 초빙하여 위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거제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 교직원을 초청하여 의견을 청취하고,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함으로써 스승 존경의 풍토와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퇴직 교직원들은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과 대우조선 등을 차례로 둘러보고 오찬을 함께하며 교육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찬재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거제교육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헌신을 기울여 온 선배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교육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충고와 격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거제/김청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