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한국가스공사, 경남에너지(주) 등 3개 기관 및 업체가 통영시 전역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통영지역 도시가스 사업권자인 경남에너지(주)는『통영시 연도별 도시가스 공급계획』에 따라 총 연장 64㎞, 예상 사업비 300여 억 원을 투입하여 2009년 올해까지는 시청구간, 2010년도까지 용남면 청구아파트 및 정량동 구간까지 공급하고, 2011년도까지 항남동 구간, 2012년도까지는 통영대교 입구까지 본관을 매설하여 공급인프라를 구축하며, 2013년도 이후에는 미륵도 일원 및 기타 지역까지 공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가스공사 및 경남에너지(주)는 2003년 6월부터 2008년 12월말 현재까지 총연장 29.6㎞, 150여 억 원의 공사금액을 투자하여 북신동 삼성생명 앞 까지 배관 매설을 완료하고 북신,무전동, 광도면 매립지 일원 총 9,517세대에 1일 평균 31,000㎥의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나, 도시가스 보급률로 볼 때 19%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통영시에서는 지난 1월 1일 부터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하여 도시가스 공급‘T/F팀’을 구성한데 이어, 통영시와 도시가스 공급 업체인 경남에너지(주)와 합동으로‘통영시 도시가스보급 실무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통영시 연도별 도시가스 공급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 조정하는 등 당면 현안 사항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도시가스 수요가 적어 가스 공급 업체의 투자 대비 수익성이 떨어지는 취약지역 및 미륵도 지역에 도시가스 확대 공급을 지원하기 위하여 『통영시 도시 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려 이번 성과를 거뒀으며, 이번 협약체결로 인해 한국가스공사 통영생산기지 유치 이후 통영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통영시 지역경제과 박성대 팀장은 “통영시에서는 경남에너지(주)가 도시가스공급 배관매설을 위하여 올해 삼성생명에서 북신사거리, 장대사거리를 거쳐 통영시청까지의 도로 굴착을 하게 됨으로써 이로 인한 차량 통제로 시민 불편이 예상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통영/김청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