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보건소(소장 심평수)는 19일 최근 중국 등 동남아 지역에서 장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한 수족구병이 유행하고 있고 국내에서 최초로 수족구병 사망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수족구 원인병원체인 장바이러스 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
수족구병은 감염시 가벼운 미열, 인두발적과 함께 혀와 볼 점막, 잇몸과 입술, 손, 발 등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이 발진은 1주일 정도 지나면 호전되는 등 대부분 가벼운 증상으로 끝나지만 심한 경우 무균성수막염이나 뇌염 등이 발생하여 면역체계가 아직 발달되지 않은 신생아(생후 2주 이내)가 감염될 경우 사망할 수 있다.
주로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호흡기 분비물(침,가래,코)을 통해서 전파되며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 하면 예방할 수 있다. 엔테로바이러스는 감기바이러스 다음으로 흔한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누구나 조심해야 한다.
특히, 임부나 출산 직후의 산모와 신생아실, 산후조리원 근무자 등은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배변 후 또는 식사 전후, 기저귀 갈아줄 때마다 손 씻기를 하고, 끓인 물 마시기,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외출 후 양치질 및 손씻기 등의 예방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문의 : 이천시보건소 보건위생과 ☎644-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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