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올해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오는 25일부터 6월 8일까지 신청 받아 일자리 제공에 나선다.

시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실물경기 침체로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실직가장 및 저소득 취약계층,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한시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을 7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3단계 공공근로사업추진을 위해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개 사업군(공공생산성사업, 사회복지향상사업, 행정정보화사업(청년층사업),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에 환경정비 등 60여 개의 단위사업을 시행할 예정.

공공근로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민등록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지 읍 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공공근로사업 참여 대상자는 신청자의 자격과 사업의 특성 등을 고려해 선발하게 된다.

한편, 공공근로사업과 연계하여 구인난을 겪고 있는 건설 제조부분의 중소기업체에 인력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도 함께 실시.

시는 직업안정기관에 구인등록을 한 뒤 2주 이상 구인노력을 했으나 인력을 확보하지 못한 중소기업 가운데 인력지원 후 정규직원 채용을 약속한 기업을 우선으로 10개 업체 20명 정도 지원하며,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경제통상과(☎212-29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