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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제2수원지” 34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어머니산 젖줄따라 이어진 시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등록날짜 [ 2015년03월14일 16시06분 ]


광주시는 무등산국립공원과 함께 제
2수원지를 개방하고 지속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하고 14일 오전10시 개방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열린 개방식에서는 윤장현 광주시장, 시의회 의원 및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장을 비롯한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광주산악연맹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방 행사를 갖고 탐방로를 걸으면서 자연보호활동을 펼쳤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상수원 보호를 위해 34년간 개방하지 않은 제2수원지를 시민 휴식공간으로 돌려주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제2수원지는 어머니산 무등산의 젖줄인 용추계곡을 거쳐 정상부 산행을 마치고 돌아온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재탄생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와 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내년까지 11억원을 투자하여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안전시설을 보완하며 기존 무등산 탐방로를 정비하고, 제2수원지내에 유채꽃, 해바라기 등 계절별 꽃동산을 조성하고 매화나무 등을 심고 휴게쉼터를 조성하여 친환경 시민 휴식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개방행사 이후 제2수원지는 연중무휴 개방되며, 시민의 안전과 수원지 관리를 위해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만 개방한다.

시 관계자는 󰡒물과 꽃을 벗삼아 걷는 제2수원지 탐방로는 증심사에 집중된 등산객을 분산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상수원 보호구역인 만큼 쓰레기 투기, 방뇨, 취사 등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는 행위는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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