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중소기업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제25대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27일 안성시를 방문했다.  

이날 박성택 중소기업 중앙회장은 안성 중소기업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간담회에 참석해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서운면 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둘러봤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안성출신의 중소기업 중앙회장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히면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중소기업이 마음 놓고 기업활동을 할 수 있는 명품 중소기업 산업단지를 조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중소기업들이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안성 중소기업 산업단지가 완료되면 중소기업의 입지난이 완화되고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안성 중소기업 산업단지는 산업별 클러스터를 형성해 개별 중소기업이 수행하기 어려운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인적자원을 공동으로 육성해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되는 산업단지로 조성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전용 산업단지는 지난 2014년 4월 안성시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조성협약을 체결해 서운면 신기리 일원에 약22만평을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산업단지 개발 기본계획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