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올해 지역농업특성화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융복합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2015국비공모사업에 신청하여 국비 1억 6천만원을 포함한 총 3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치유농업 천연염색 활성화와 발효제품 생산, 체험장을 조성하게 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은 융복합 분야로 동해시 지역농업 특성화에 대한 SWOT 분석 결과를 토대로 체험 및 체득형 외래 관광객 수용을 위한 시설, 콘텐츠 부족 해결을 위한 염료 재배면적 확대 및 발효염료 개발, 아토피, 비염 등 환경성 질환예방을 위한 치유목적의 체험프로그램 운영, 패스트 패션에 대항한 슬로우 패션 산업화 등 기회와 강점이 크게 분석되어 필요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시는 작은 영농 규모로 농업을 이용한 새로운 소득원 개발이 절실하며 지속적 판매가 되는 상품 개발이 필요로 하여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생산, 가공, 유통 및 관광, 공익부문을 아우르는 융복합사업장을 조성하게 된다.

한편, 동해시는 지역농업특성화 융복합 부문 사업은 금년 처음 추진하게 되는 만큼 사업목적에 맞게 사업을 추진하여 1년차 사업성과에 따라 2년차 사업비를 추가로 주는 만큼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2년 연속 국비공모사업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