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병이 확산됨에 따라 메르스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 대상 백세건강아카데미건강강좌와 어르신체조발표회,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구강보건의 달 행사, 그리고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 등 6월 중 계획한 프로그램을 무기한 연기하거나 중단하기로 했다. 

보건소에서는 메르스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접촉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의심자에 대하여 14일간 1대 1일 전담모니터링제를 6월 5일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주민에 대한 홍보와 개인위생수칙 실천을 위한 보건교육을 강화하고 경로당과 학교 및 어린이집에 대하여 손세정제와 예방수칙을 배부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에 메르스 대응 상황실을 설치하고 서천경찰서 및 서천소방서와 24시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하고 있는 등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서천군에는 ○○지역 확진환자와 같은 병원을 이용하였던 2명에 대하여 14일간 1일 2회 능동모니터링 감시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