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키음악의 대명사 한상원 밴드와 실력파 그룹 빅마마의 멤버였던 이지영이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사장 김민성, 이하 서종예)에서 강연과 특별 공연을 함께 펼쳤다.
서종예 실용음악예술학부 재학생 300여명과 함께한 이번 강연에서 한상원 밴드와 가수 이지영은 ‘밴드 앙상블 테! 크닉’을 주제로 한 강연과 함께 ‘Can't take my eyes off you’, ‘Happy (퍼렐 윌리엄스)’, ‘Proud mary’ 등을 열창하며 1시간 여 동안 소극장을 방불케하는 공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상원은 학생들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 강연에서는 ‘펑크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펑크는 원래 내가 제일 싫어하던 음악이었다. 나중에 노력을 통해서 좋아진 것이다. 어느 날 ‘펑키하게 치는 법’에 대해 오기가 생기고 더 잘하고 싶더라”고 말했다. 이어 “리듬의 기본을 알게 되면 좀 더 쉽게 다가 설 수 있고 음악이 더욱 재미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기타 연주자 중 최고의 장인으로 손꼽히는 한상원은 1980년대에 재즈 명가 버클리 음대로 유학을 떠나, 10여 ! 의 유학 기간에 밥 모세(Bob Moses), ‘윌 리(Will Lee) 등 펑크 거장의 지도를 받으며 현지 뮤지션을 능가하는 기타리스트로 급성장했다. ‘버클리 1세대’인 김광민, 정원영, 한충완 등 함께 국내 대중음악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켰으며, 패닉, 듀스, 이소라, 봄여름가을겨울, 김현철, 박정현, 조규찬, 이적, 한영애, 신효범, 에픽하이, 이은미, 빅마마, 카니발, 김덕수 사물놀이, 빛과 소금, 이문세, 신중현 트리뷰트 등 약 180여 장의 앨범의 참여 한 바 있다.
이날 함께 공연한 이지영은 2003년 실력파 그룹 빅마마로 데뷔, ‘Break Away’, ‘거부’, ‘배반’, ‘체념 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으! 며 2011년 솔로 ‘Something New’를 발매하기도 했다.
최근 노을 강균성의 ‘하늘만 쳐다봐’와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의 ‘드라이빙 로드(Driving Road)에 이어 클래프 프로젝트(CLEF Project) 세 번! 째 주자로 이지영이 나섰으며,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에도 힘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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