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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중앙공원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남기 위해서는 국가공원화 하는 방안이 가장 최적이라는 의견이지만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중앙공원의 국가공원 조성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련법 제정운동과 정치권,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천정배 국회의원실과 (사)동북아전략연구원 부설 호남의 희망이 공동으로 광주 중앙공원의 해법 모색을 위해 마련한 토론회가 15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중앙공원,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오는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으로 중앙공원 개발제한이 해제될 경우를 대비해 중앙공원을 어떤 방법으로 존치시킬 것인가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열렸다.
천정배 의원은 인사말에서 “5년 후 개발행위 제한이 풀리면 사유지가 73% 이상을 차지하는 중앙공원의 경우 더 이상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남기 어려운 실정이다”면서 “오늘 토론회가 광주의 허파이자, 시민들의 쉼터인 중앙공원을 시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 좋은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노원기 광주시 공원녹지과장은 “1년 예산 3조 3,000억원의 광주시 재정으로는 중앙공원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100만 제곱미터 이상의 공원은 국가에서 매입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정배 의원은 "중앙공원을 국가공원화 하는 법을 만드는 일은 국회에서 하지만, 사실 예산을 편성하는 권한은 정부에 있다”며 “결국 시민들이 국가공원화 법을 지지하는 정치인이나 정당에게 투표해 입법부, 행정부에서 이 법을 제정·집행할 수 있도록 행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