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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매일 일과 전‧후에 음악방송을 진행해 직원들이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직원과 민원인 모두를 배려하는 신규직원 알림팻말도 비치하는 친절정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구는 2015년 직원 아이디어 공모에서 채택된 ‘신규직원 알리미 팻말 부착’ 아이디어를 6월부터 구정에 반영해, 신규직원 48명이 근무하는 △책상 △파티션 △모니터 등에 민원인이 잘 볼 수 있도록 알리미 팻말을 만들어 부착했다.
지난 2월 민원여권과로 첫 임용된 양현정 주무관은 “처음 신규직원 알리미 팻말을 비치했을 때 부끄럽기도 하고 걱정이 많이 됐는데, 민원인들이 팻말 때문에 시간이 걸려도 웃으며 이해해줘 전보다 마음 편하게 일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전문 성우가 녹음한 방송으로 운영되는 타 기관과 달리 다소 어색하더라도 함께 근무하는 간부 및 직원들이 △원고 작성 △선곡 및 신청곡 접수 △방송DJ까지 겸하고 있어 직원들은 물론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높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내부평가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신규직원임을 알리는 팻말을 부착해 직원은 구민의 입장에서 구민은 직원의 입장에서 서로를 배려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고 직원들도 좀 더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친절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