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3일tue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시사 고발
kakao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광주공원 친일 윤웅렬과 이근호선정비 철거 검토

시민사회․학계와 협의해 결정…도시공원 내 비석 일제조사키로
등록날짜 [ 2015년07월26일 21시24분 ]


광주광역시는 남구 광주공원에서 친일인사 윤웅렬과 이근호 선정비
(善政碑)가 잇따라 발견된 것과 관련 시민단체 및 학계 전문가와 협의를 통해 철거 또는 단죄비 설치를 검토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에 수록된 윤웅렬과 이근호의 선정비는 두 사람이 한말 전남 관찰사(지금의 도지사) 재직시절 선정을 베풀었다는 이유로 건립됐다고 알려졌다.

조선 말기 무신인 윤웅렬(尹雄烈·1840∼1911)은 한일합병 직후 1910년 10월 ‘조선귀족령’에 따라 남작 작위를 받고, 같은 해 12월 보관하던 국채보상금을 조선총독부(경무총감부)에 건네 이듬해 은사공채를 받은 친일인사다.

을사오적 이근택의 형인 이근호(李根澔·1861~1923)는 본인을 포함해 세 형제가 일제로부터 남작 작위를 받은 대표적인 친일 집안으로, 은사공채는 물론 1911년 2월 총독 관저에서 열린 작기본서봉수식(爵記本書奉授式)에 예복을 입고 참석했다.

광주공원 선정비는 각기 다른 곳에 있던 비를 1957년 공원 입구에 옮겼다가 1965년에 현재 위치인 동쪽언덕에 비군을 조성 하였으며, 광주공원 내 향교 옆 사적비 군에는 윤웅렬과 이근호 선정비 외에도 선정을 베푼 관리들을 기리는 28개의 비석이 세워져 있다.

노원기 공원녹지과장은 “친일인사 선정비 발견을 계기로 도시공원 내에 있는 다른 비석에 대해서 일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추가로 친일행위가 증명된 인사들의 비석이 나올 경우 철거 또는 단죄비를 설치해 역사교육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데이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려 0 내려 0
이데이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광주시, 친일잔재 청산 단죄문 관련 시정자문회의 개최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광주시, 평화의 소녀상’ 제막 (2015-08-11 16:27:52)
동해, 불법유동광고물 공무원 모니터단 교육 (2015-07-20 11:41:33)
영광군,「영광문화예술촌 교육...
영광군 2026년 청년정책 시행...
제32대 박근식 영광군 부군수 ...
김관필 영광군의회의원,「영광...
광주특별시 서구, 세계보건기구...
광주특별시 남구, 군분로 ‘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후 ...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