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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대 항공계열학과,‘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으로

타 시도 출신 62%…이낙연지사, 11일 비행교육원 방문해
등록날짜 [ 2015년08월11일 21시16분 ]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1일 항공계열을 특성화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의 지방대학 발전 모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초당대학교 콘도르비행교육원을 방문, 교직원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초당대 항공계열학과는 무안국제공항이라는 주변 여건과 미래 항공산업을 결합한 특성화학과로 전국 어느 대학보다도 유리한 경쟁력을 갖췄다. 

이 때문에 재학생 339명 가운데 광주와 전남․북 등 호남권 출신은 129명으로 전체 학생의 38.0% 수준에 그친 반면 서울․경기 등 수도권 출신이 123명(36.4%), 경남, 충청, 강원 등 기타 지역 출신이 87명(25.6%)으로 상당수가 타 지역 출신 학생들로 채워졌다. 

이 지사의 이날 방문은 이처럼 초당대 항공계열학과가 전국에서 8곳밖에 없는 특성화 학과여서 경쟁력이 있는데다 타 지역 출신 학생들이 대거 몰려와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의 한 얼굴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지사는 이날 무안국제공항 내 초당대 콘도르비행교육원에서 항공운항학과 학생들의 비행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지방대학이 모든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는 없지만, 영어나 컴퓨터 등 어느 한 분야에서만큼은 전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욕심을 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초당대가 실용적인 항공계열학과를 운영해 타 지역 청년들을 끌어 들이고 있다”며 더욱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지방의 특성을 살리는데 필요한 교육 정책이 무엇이고, 지역 인재를 길러낼 해법이 무엇인지를 찾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특성화학교 및 대학 특성화학과 방문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초당대는 2012년 항공계열학과를 신설하고, 지난해 9월 무안국제공항에 콘도르비행교육원을 개원해 자가용 조종사 과정, 사업용 조종사 과정, 계기비행 한정 과정 등 5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졸업할 때까지 200~250시간의 비행시간을 마친 후 민항사, 공군 및 해군 조종사, 항공 관련 업체 등에 취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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