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발열성 감염질환 ‘주의’
광주광역시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쯔쯔가무시증과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 3대 발열성 질환에 대해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체 발열성 질환자 중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발생한 비율을 보면 ▲2012년 96.5%(273명) ▲2013년 95.8%(483명) ▲2014년 96.6%(341명)로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에 집중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발열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풀에 맨살이 닿지 않도록 긴팔과 긴바지를 입고, 장갑과 장화 등 보호구를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또 활동 전에는 옷이나 몸에 벌레를 쫓는 기피제를 뿌리고, 활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하고 착용한 옷을 세탁해야 한다. 아울러 야외작업과 등산이 잦은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은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며,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쯔쯔가무시증과 렙토스피라증은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시는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발열성 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현수막과 안내책자를 통해 홍보할 방침이다. 임형택 시 건강정책과장은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발열, 오한, 두통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