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30여년 동안 토석채취한 옥봉석산을 당초 복구승인한 계획대로 단순매립 후 친환경 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으로 결론을 내렸다.
시는 옥봉석산 복구에 대해 향후 군산의 중장기적인 폐기물처리의 안정적 처리장 확보 차원에서 폐기물매립장 등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일부 여론에 따라 시민공청회를 통해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옥봉석산 복구 및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된 시민 공청회에서 제기된 폐기물매립장 및 하수슬러지 복토재 활용방안은 지하수 배제시설 및 침출수 처리문제 등 기술적인 문제점과 공사기간, 경제성 등을 고려할 때 타당성이 없는 것.
특히 방대한 토석채취장을 폐기물 매립장으로 활용시 전국단위 폐기물 유입으로 광역 폐기물 처리장이 될 가능성이 커 시민 반발이 예상되고 토사와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 1:1 혼합 복구방안도 규정대로 혼합하지 않고 불법투기 할 개연성이 있어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됐다.
또한 환경부 정책방향이 폐기물의 재활용 및 에너지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어 단순매립장 설치의 경우 매립부담금 부과 및 국비지원이 제한될 전망으로 재정부담이 예상되며 폐기물 에너지화 정책에 따라 시의 폐기물을 처리할 경우 현재 발생되는 매립량의 10%정도(년 6,600톤)만 매립되며, 기존 매립된 1.2공구 폐기물도 에너지화가 가능하여 10~20%만 재매립되므로 이미 설치된 매립장을 준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매립장의 설치는 불필요하다는 판단.
따라서 시는 전문가 및 시민 다수가 원안대로 복토후 공원화해야 한다는 지배적인 의견에 따라 매립후 공원화 하는 방안이 가장 바람직 하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
향후 옥봉석산은 당초 복구승인한대로 동양건설에서 지하 12m~지하56m를 매립 복구하면 군산시에서 체육공원, 잔디광장, 휴게공간 등 친환경 복구를 통해 시민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