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전국소년체전이 전남 전지역에 고루 분포되어 열리는 가운데 민속 고유의 씨름경기가  지난 달 30일부터 오늘까지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16개 시.도 초.중학생 7체급 개인전에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군민의 응원속에서 개최됐으며 경기운영의 원활한 진행을 돕고 참가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체육시설물을 정비하고 안내소 운영과 의료지원,교통지도,음식.숙박업소 점검 하는 등으로 구례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었다.

또 대회기간중 군산하 직원들과 기관.단체 임직원들은 각 시.도별로 응원팀을 구성 운영하여 선수들에게 사기진작은 물론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새마을부녀회를 비롯 여성자원봉사회와 기독교봉사단은 바쁜 농번기철임에도 불구하고 씨름대회 자원봉사자로 나서 차.급수 봉사,환경미화 및 행사안내를 실시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