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군수 이학렬)의 2009년 5월 31일 현재 인구는 56,351명으로, 2008년 12월말 55,950명 보다 401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의 인구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매년 1,500여명씩 감소하여 2007년 4월 54,973명을 최저점으로 한 뒤 그 해 84명 증가, 2008년 557명 증가, 올해는 5월말 현재까지 벌써 401명이 증가 되어 증가세가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이렇게 인구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고성군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생명환경 농업 추진, 조선산업특구조성,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 등 3대 역점시책을 비롯한 군정이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저비용 고소득을 창출하고 정부에서 주창하고 있는 녹색성장을 주도하기 위한 가히 농업혁명이라 할 수 있는 생명환경농업을 2007년에 기반조성하고 올 해는 정착시킴으로써 떠나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촌으로는 만드는데 농민과 공무원이 힘을 쏟고 있다.
2007년도 지정된 조선산업특구는 내산과 장좌지구의 2개의 조선소에서 부분가동을 시작한 상태여서 여기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관내 전입이 시작되었고, 2006년도에 이어 올 해 두 번째로 개최된 공룡엑스포도 폐막 7일을 남겨둔 5월 31일 현재 입장객 1,559,618명으로 당초 목표한 168만명을 훨씬 넘어설 것으로 보여 성공개최가 확실해졌다.
고성군은 엑스포의 성공개최로 글로벌 고성으로서의 이미지제고는 물론 직.간접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 인구증가에도 영향을 끼쳤으며, 1,2,3차산업이 조화롭게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고성군의 한 관계자는 실제로 군에 살면서 주소를 옮기지 않은 주민도 상당수 있을 것으로 보고 주소옮기기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전입자에 대한 빈집알선, 출산장려, 무상보육지원,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 편리한 주거 공간 확충 등 각종 인구증가 시책을 꾸준히 추진하여 올 해 인구 6만명을 돌파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성/김청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