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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동일면에 위치한 섬 시호도가 행정자치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을 여행하기 좋은 9개 섬 가운데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관광객의 취향에 따라 섬을 고를 수 있도록 놀기 좋은 섬(놀-섬), 쉴 수 있는 섬(쉴-섬), 잘 알려지지 않아 섬의 매력이 잘 보존된 섬(숨은-섬)등 3개의 테마로 분류, 시호도는 이 가운데 놀기좋은 섬(놀-섬)으로 선정됐다.
도서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행정자치부에서 시행한 여행하기 좋은 섬 공모에서 여행작가, 기자, 관광홍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1차 서류심사에 이어 지난 8월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것이다.
하늘에서 바라본 섬의 지형이 호랑이가 누워있는 모습과 같다 해 이름 붙여진 시호도(尸虎島)는 남해 끝자락의 작은 무인도이다.
고흥의 233개 섬 가운데 자연 그대로의 멋을 간직하고 있는 원시의 섬 시호도를 ‘원시 체험장’으로 단장해 지난 2013년 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무인도 조난 가상 현실 체험, 원시인 복장으로 불을 피우고 물을 찾아 나서보는 부족 생활 체험, 뜰채를 이용한 개막이 체험 등 원시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놀거리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인근 나로도에는 나로우주센터와 국립 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가 위치해 있어 원시에서 최첨단에 이르기까지 시간 여행을 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061-833-0091 또는 061-830-5305로 연락하거나 시호도 예약(http://sihodo.goheun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을을 맞이하는 시호도의 모습은 복잡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을 즐기는 힐링여행의 최적지”라며 원시의 섬에서의 색다른 경험을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