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제82-4호 남해안별신굿 이수자 정석진(33)씨가 24일(토) 오후7시‘정석진의 ’뿌리 깊은 여정’이란 주제의 음악회를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 홀에서 개최한다.
정석진씨는 남해안별신굿 예능보유자 정영만 선생의 장남. 예술가 가계답게 어린 시절부터 악기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 별신굿 현장을 가족들과 함께 누볐다.
이번 음악회는 우리 전통문화의 근본이라 할 신청의 음악(가, 무, 악)을 다룬다. 영남대풍류, 정가시나위, 정가산조, 잔삭다리, 청신&대금, 풍화-태평소를 위한 시나위 등이 연주된다.
통영신청은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영에 속하여 관청과 민간의 문화예술 그리고 각종행사와 예술교육을 총체적으로 주도하였다. 일제 강점기에는 신청을 악공조합 또는 권번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정씨는 남해안별신굿 산이(악사)로서 이미 국악계에서는 태평소 연주자로 정평 나 있고, 중앙대학교 국악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중앙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