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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빛가람혁신도시 지역발전분과위 출범

공공기관장협 산하 4개 전문 분과…광주․전남 미래 성장 ‘지렛대’
등록날짜 [ 2015년10월16일 10시48분 ]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혁신도시 이전기관, 대학, 연구기관의 협력기구인 ‘공공기관장 협의회 지역발전 분과위원회’가 15일 공식 출범했다. 

분과위원회 출범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분과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출범식 직후 ‘빛가람 성장포럼’, 분과위원회별 회의 개최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첫 전체회의에서는 ▲빛가람혁신도시 성장을 위한 광주․전남 공동협력과제 ▲혁신도시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혁신도시 특별법 입법과제 ▲광주․전남 에너지밸리 공간적 구축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출범식에서 “혁신도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한 지방대 전기공학과와 농경제학과가 지난해보다 입시경쟁률이 2배로 늘었다. 그런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학생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외부 인구가 취학과 취업을 위해 유입될 수 있을 것”이라며 “스탠퍼드대학이 실리콘밸리를 만들었지만, 실리콘밸리가 스탠퍼드대학을 키우는 것처럼, 광주전남혁신도시에도 그런 선순환관계가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발전 분과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 출범 때 합의했던 지역산업 육성,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혁신도시와 지역발전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전기관의 기능과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계획, 관련산업 집적화를 고려해 에너지산업, 농생명산업, 문화예술, 정보통신 기능군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분과위원회는 시․도 전략산업과 이전기관의 역량을 결합해 동반상승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혁신도시와 지역 연계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등 혁신도시를 광주․전남지역 발전의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빛가람혁신도시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두 광역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조성하는 상생협력의 모델이다. 이전 대상 16개 공공기관 가운데 지금까지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비롯해 14개 기관이 이전해 6천 800여 명이 근무하고 있고, 이미 인구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도시가 완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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