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전국 제일의 화훼생산지인 강진군 칠량면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에서 소비자 500여 명이 함께한‘꽃동네 팜파티’가 열렸다.
농식품의 6차산업화는 농업․ 농촌의 미래가치 창출과 농업 부가가치 제고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활력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1차 생산과 연계한 2차 가공 그리고 유통, 관광, 체험의 3차산업이 융합된 사업으로 농촌진흥청 핵심사업이다.
강진군은 <화훼산업을 이용한 어메니티>라는 주제로 기존의 화훼생산기반을 바탕으로 심포지엄 등 생산기술력 향상을 꾀하고, 전시 판매장 등의 유통 및 홍보체계 확립과 함께 꽃비누 개발 등의 가공, 팜파티를 통한 체험 등의 6차산업화를 시도하고 있다.
화훼 농가들은 그동안 화훼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꽃꽂이 전시품, 천연 꽃비누(장미, 수국, 작약), 시들지 않는 꽃을 이용한 소품을 전시했다. 이와 함께 회원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 판매도 이루어져 생산자와 소비자가 교류하며 도시와 농촌의 신뢰회복을 위한 자리가 되었다.
강진군은 60여 농가가 장미, 수국, 작약, 모란, 절화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수출까지 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생산농가의 대분분은 강진군에서 국내 최초로 시도하여 자리잡아가고 있는 감성체험농가로 지정되어 도시민은 농촌의 정과 감성을 얻고, 농가에서는 농촌문화체험을 통한 소득으로 연결하고 있다
또한 화훼체험프로그램 운영, 화훼 이용 생산품 판매 등 생산과 체험을 연계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강진군은 화훼류 뿐만 아니라 모든 농산물이 생산에서 판매하는 틀에서 벗어나 체험·관광 상품을 개발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다.
한편,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인 팜파티는 도시민이 직접 농촌을 방문해 농산물을 맛보고 농촌의 문화를 즐기며 농업 농촌의 인식을 바꾸는 비즈니스형 파티로 최근 농업농촌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팜파티를 주최한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은 33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졌으며 1994년 결성된 이후 작품전시회, 판매활동, 연구 등을 통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