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열렸던 국창 이동백 선양 제3회 서천전국국악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끝마쳤다.
서천군과 이동백국창중고제판소리선양회(회장 이선옥)가 주최, 주관하는 서천 전국국악경연대회는 전국의 국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천출신 중고제 판소리의 대가인 국창 이동백 선생을 추모하는 자리이자 우리 전통음악의 숨은 인재들을 위한 등용문이기도 하다.
초중등부는 단심제로 경연 당일 수상자를 결정했으며, 일반부와 신인-노인부, 고등부는 예선을 거쳐 15일 결선을 통해 수상자가 결정되었으며 이번 대회의 종합대상은 일반부 판소리 경연에 참가한 이정인(19세)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이 대회의 2위격인 최우수상 충남도지사상은 서정술(고법), 오선화씨(기악)에게 각각 수여되었고, 신인-노인부 대상에는 고일남(판소리), 고등부 종합대상에는 김영욱(기악), 초등부 최우수상은 이연수(판소리)외 2명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으로는 판소리 부문에 우종양 원광대 교수, 고법 부분에 충남무형문화재 51호 김수향, 기악 부문에 박선옥 (사)한국국악협회 가야금병창 분과위원장 등 15명이 위촉되어 전국에서 모인 국악 신인들의 기량을 평가했다.
한편, 대회 첫날 우리 창극의 기틀을 잡는데 힘을 쏟은 국창 이동백 선생을 기리는 추모행사로 열린 서천창극원의 창극 <서천뺑덕이>는 서천의 소리꾼들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경연자들과 지역 주민에게 신선함을 안겼다는 평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