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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the숲, ‘청년맞춤형’ 강연 프로그램 신청자 모집

청년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진행

등록날짜 [ 2015년11월18일 16시00분 ]

광주청년센터the숲에서는 ‘청년, 안성맞춤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한다. 청년, 안성맞춤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스스로 강사가 되어 강의를 기획하고, 청년들이 참여자가 되어 듣고 싶고 관심 있는 클래스에 참여한다.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강연 프로그램으로 광주에 거주하는 2~30대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흥미맞춤클래스’는 총 8개의 강의로 진행된다. 분야는 커피, 소통, 포토샵, 취업, 사진, 이미지메이킹, 캘리그라피, 애니어그램으로 강의마다 10~15명의 참여자와 함께 진행된다. 강의는 주1회 총 6회로 광주청년센터 내 공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포토샵 클래스에 참여한 박현희(24)씨는 “평소 관심 있던 분야에 따로 시간투자를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좋은 공간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고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골든클래스’는 1회로 진행되는 명 강의로 12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5시에 진행된다. 총 6번의 강의로 나눔, 여행, 경험, 진로, 연애, 인문학 주제로 40~50명의 청년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청년들이 강의한다.

이름 없는 학교를 운영 중인 송재한 대표가 ‘나눔은 말보다 행동이 쉽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14일에는 ‘청년, 끌림’ 이라는 주제로 ‘The Road’ 김은지 대표가 국제개발협력과 해외여행 경험을 소재로 강의를 진행했다.

돌아오는 토요일인 21일에는 ‘야! 엄마 몰래 해봤냐?’라는 주제로 카페 Bigbro의 김정우 대표가 부모님이나 남들이 원하는 삶이 아닌 청년 스스로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성맞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년들은 광주청년센터the숲 홈페이지(www.gjtheforest.kr) 또는 페이스북 페이지(www.fb.com/gjthefores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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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