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관장 이병수)에서는 17일 학력인정 교육과정 학습자 60여명이 경남 하동 청학동서당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학력인정 교육과정 특별활동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초등(1~3단계), 중학(1~2단계) 학습자들이 우리 선조들이 인재를 양성하던 학습장이었던 청학동 서당을 직접 찾아가 선조들의 호연지기를 느껴보는 시간을 갖고자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학동 훈장님이 들려주시는 선비들의 이야기와 명상, 단전수련 등 선비들의 건강법을 배워 보는 서당체험과 방금 지은 쌀을 떡매로 쳐서 직접 만들어보는 인절미 만들기, 노래와 춤 실력을 선보인 반별 장기자랑으로 학습자, 강사 및 직원 모두가 함께해 더욱 흥겨운 자리가 되었다.


이병수 관장은 “앞으로도 체험학습을 통해 문해교육과정 학습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 학습자간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