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오는 14일(월) 오후 5시 보건소내 정신건강증진센터 재활교육실에서 ‘생명사랑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은 자살시도자 및 고위험군의 조기발견 및 치료연계, 자살예방을 위하여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를 대상으로 삼척시 내 자살감지 기능을 강화하고 전문적인 개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생명사랑지킴이를 양성하기 위함과 생명사랑지킴이의 활동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생명사랑지킴이단의 소진을 예방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형표준자살예방교육프로그램 『보고듣고말하기』교육 수료자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인사 및 기관소개, 생명지킴이 7대 선언 낭독(삼척시 생명사랑지킴이단 대표), 삼척시정신건강증진센터 사업소개, 생명사랑지킴이단 운영방안 및 논의에 이어 유능한 강사의 소진예방프로그램 강연이 실시될 계획이다. 

삼척시보건소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생명사랑지킴이와의 소통의 기회와 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