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에는 쑥뜸이 좋은 이유를 경험중심으로 먼저 말하고자 한다. 
왜냐면 그 효과를 알아야 반신반의하면서도 '나도 한 번 해 볼까?'라는 호기심이 발동될 것이 아니겠는가?

도처에서 가장 흔하고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게 쑥이다.
민간요법으로 쑥국,  쑥물,  쑥진,  쑥다진걸 상처부위에 부치거나 쑥훈을 활용하는 방법들은 주변에서 흔히 볼수있는  민간요법들이다.

쑥이란 풀이 하두 강인해 일본 히로시마에 원폭이 투하됐어도 살아남은 게 쑥이고, 선산을 관리하면서도 가장 힘든게 쑥이라고 말한다. 

어디 그뿐이랴!!!
곰이 인간이 되고자 노력할 때도 쑥은 필요했다.

쑥이야말로 불로초라!!
이렇듯  쑥은 인간생활과 밀접하면서도 끈질기게 존재해 왔다. 그래서 진시황제가 동방국에서 찾던 진정한 불로초는 정구지(솔, 부추)가 아니고 그 어떤 것도 아닌 이 흔하디 흔한 잡초에 불과한 쑥이라는 풀로써 만병에 맞춰 정제되고 나름대로 다듬어진 영물같은 이 약초가 아닐까 단언해본다.

생활의 발견은 구석기시대나 지금이나 다 존재했을 것이다.  이 생활의 발견으로 쑥이  우리 일상생활에 사용되었을 것이다.

왕초장군의 쑥뜸이 야사의 기록으론 가장오래되었지만 왕초가 징기스칸의 선조에게 배운 기록이니 초원을 따라 다니는 유목민들은 이미 쑥뜸을 그 이전부터 생활에 활용하고 있었다고 봐야한다

이와 같이 쑥뜸은 미개한 시대로부터서 최첨단의 가상세계까지 등장한 세상에서 쑥뜸의 발전한 모습이 지금의 진부한 방법으로 남아 있을수 밖에 없는건 쑥뜸의 냄새와 훈증방법의 한계이리라!!!

일구이침삼약의 원칙
 우리 주변의 쑥뜸에 대한 의학서나 침구학서를 살펴보면 두가지로 각기 주장하는게 다르다.   일부 침술사나 침구사 서적에 보면 '일침이구삼약'으로  주장하나 필자는 '일구이침삼약'이라고 단언한다.

그 배경으로는
약은 매 회 2~3번/1일(지속시간 8~12시간)이고,
주사(침)는 매일 또는이틀에 1회*야교(지속시간 24~48시간) 맞으며,
쑥뜸은3~7주일/1회  정도 효과(지속시간 72시간 이상)가 지속된다고 말하는데 각종 민간요법서에 의해 경험을 토대로 입증해 주장할 수 있다.

쑥뜸은 한 달을 해보면 궁금해지고 100일정도해 보면 궁금증이 해소되고 1년을 해보면 확신을 가질수 있다고도 확실하게 말하겠다
벌레물린데나 다소 가려운데는 1~2회면 알뜸으로 간단히  그리고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다.

또,  증상에 따라 다르지만 어지간한건 길어야  1~6개월이면 다 치유할 수 있는데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다야아게 활용할 수 있으니 쑥뜸을 원하는 시술자가 우리 민족의 자랑인 끈기만 개개인이 갖고만 있다면 이 얼마나 고마운 치유요법인가?!

이렇게 고질적인 병마에 완치가 가능한게 쑥뜸만의 장점이라고 필자의 경험과 체험에 의해 감히 100%정답을 전달하는 것이다. <이어 4회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