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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고속도로, 동서통합 큰길 연다

신설 수준 4차로로 확장 개통, 오는 22일 개통식 개최
등록날짜 [ 2015년12월20일 13시40분 ]


국내 유일의 왕복
2차로 고속도로로 사망 사고가 빈발했던 88올림픽고속도로가 7여 년 공사 끝에 4차로로 확장돼 오는 22일 공식 개통된다.

광주광역시는 22일 오후 3시 함양산삼골휴게소(주 방면)에서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과 윤장현 광주시장 비롯한 자치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확장 개통식이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광주-대구 간 고속도로 전체 운행 거리도 종전 182에서 172로 줄고, 제한속도도 종전 80/h에서 100/h로 높아져 운행 시간이 2시간12분에서 1시간40분대로 30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이 도로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4년간 연평균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국고속도로 평균보다 당 사망자 수가 2배 많고 사고 발생 건수 대비 사망자 수도 전국 고속도로 평균보다 2배 많았다

 특히, 광주와 대구는 그간 동서화합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로 하고 20133월 달빛동맹 협약을 한 후 SOC, 경제산업, 환경생태, 문화관광, 일반 협력 등 23개 상생 협력사업을 선정해 추진하면서 달빛동맹을 강화하고 있어 이번 도로 확장 개통이 달빛동맹에 탄탄대로를 열 것으로 보인다.


윤장현 시장은
영호남의 숙원이었던 도로가 확장 개통돼 물리적 거리가 단축된 만큼 심리적으로도 더욱 긴밀해져 새로운 동서통합, 역화합으로 가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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