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세밑, 세상을 행복의 빛으로 가득 밝혀줄 서초구민과 함께 하는 이웃사랑음악회 ‘한빛예술단의 Concert 동행’이 오는 21일(월) 19시에 서초동에 소재한 사랑의교회에서 개최된다. 

한빛예술단(단장 김양수)은 음악적 재능이 있는 중증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전문 연주단으로 2003년 사회복지법인 한빛재단 김양수 이사장의 뜻으로 창단된 이후,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장애인 예술가 육성과 직업재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LA, 워싱턴, 북경, 러시아 상트페트르부르크 등 해외 초청공연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연주를 통해 세상을 큰 빛으로 밝히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의 후원으로 함께 하는 이번 ‘한빛예술단의 Concert 동행’은 매년 ‘사랑의 쌀’을 전달하며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선물하고 있는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의 장소 후원을 통하여 2015년 송년을 맞는 소외이웃과 시민들에게 가슴 따뜻한 음악을 선물할 예정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시각장애를 넘어 전문 연주자들과 대등한 자리에서 그들의 음악적 역량을 빛내고 있는 한빛예술단 연주자들의 면면이 이날 공연장을 찾는 소외이웃들과 서초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 감동의 메세지를 전하는 아름다운 음악회가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