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제안전도시로 공인
광주광역시가 28일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스웨덴 스톡홀롬)로부터 ‘국제안전도시’로 최종 공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 4년간 127개 기관, 단체·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133개 안전증진 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광주시의 지속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한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는 광주시의 공인신청서를 검토하고 현지 실사를 한 결과 광주시가 국제안전도시의 일원이 되는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안전도시는 ‘지역사회가 완전하게 안전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안전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시는 그동안 안전도시 조례 제정, 안전도시 등재 의향서 제출, 기본계획 수립 등을 수행해왔다. 또한, 2014년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도로교통, 자살예방, 재해예방 등 안전도시 6개 분과위원회를 구성, 사고와 손상을 줄이기 위한 안전 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광주시는 지난 8월27일부터 이틀간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전 현지실사를 받고, 12월2일부터 이틀간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로부터 서류 심사와 최종 현지 실사를 받아 이번에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 정부 국정 목표인 ‘안전한 나라’와 시정 목표인 ‘더불어 사는 광주’ 건설을 위해 손상 감시 체계와 안전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