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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강진군이 보호, 관리하는 보호수는 느티나무 등 13종 총 99주로 성전면에 20주로 가장 많이 분포돼있으며 가장 많은 수종은 느티나무로 34주, 팽나무 31주, 푸조나무 8주, 해송 8주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오래된 나무는 수령 550년을 자랑하는 강진읍 송덕마을에 소재한 푸조나무이고 나무 둘레가 가장 큰 나무는 810cm로 병영면 성남리 조산에 소재한 느티나무였다.
특히, 군동면 화방마을 달마(팽)나무는 달마상을 닮은 형상으로 유명하다. 수령이 500여년으로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 나무 아랫부분이 벗겨진 머리와 커다란 코, 툭 불거진 배 등 달마상을 꼭 빼닮아 나무를 보기위해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들고 매스컴에도 자주 소개되고 있다.
또한 대구면 사당리에 푸조나무와 병영면 성동리 은행나무, 병영면 삼인리 비자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관리하고 있다.
강진군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보호수 생육 관리 상태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생육 환경 개선과 주변 정비사업 등 장기적인 관리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영기 해양산림과장은“특색있는 보호수를 관광 자원화하고 후손들에게 역사와 전통을 물려주기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보호수를 점검하는 등 보호수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호수란 희귀한 수종이나 오래된 나무를 보존하기 위하여 보호하는 나무로 보호수의 지정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제47조 규정에 따라서 지정하고 해제하게 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