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머리훈을 하다가 사소한 언쟁을 잠자리에서 10여분 論(논)했다.
쑥뜸이 냄새만 없으면 좋겠다는 주제로 대화가 시작되다가 냄새에 대한 불만을 가득 들었다.
주위에서도 한 두 번 듣는 말이 아니기에 그냥 넘어가려고 했지만 家庭問題(가정문제)를 다독거리지 못하면 쑥뜸을 健康學(건강학)으로 부르짖는 반미치광이(?)로서 체면이 구겨질 것 같아 차분하게 여러 상황에 대해 반복설명해 줬다.
그리고 되묻고 싶은 건 지금 이 막다른 골목에 당도해 본 적이 있느냐고 오히려 반문하며 말했더니 더 이상 論爭(논쟁)을 피해 간다.
먼저 꼭 집어 耳鳴(이명)증에 대해 좀 더 깊숙이 들어가자면 80년대 교통사고 후유증의 재발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는 것.
최신 장비가 갖춰진 병원에도 가보고, 종합병원에 가 봐도 확실한 근원에 대한 치료가 안 되었다. 벌써 이명증이 시작이 되어 10여년을 고생한 고질병이다.
한 친구는 이명증의 원인을 몸에 귀신이 들어와 그런다며 용한 頹馬(퇴마)사에 의해 잡았노라고 했다.
모 新聞社(신문사) 문화부기자로 활동한 적이 있는 금학詩人(시인)은 모 병원 아래에 있는 藥局(약국)의 약이 신통하다고 권해 處方(처방)전을 받아보기도 했다.
한마디로 다 부질없는 경험이었고 醫師(의사)와 藥師(약사)는 자기의 소중한 아이들에게 가급적 주사와 약 처방을 하지 않는다는 걸 알면 문제는 간단하게 풀린다.
筆者(필자)가 壯談(장담)하건데 술을 마시지 않으면 솔직히 머리훈 3~5일이면 누적된 쑥뜸으로 完治(완치)에 가까워진다. 그런데 술을 마시기시작하면 폭주에 가깝게 마시는 습관이 문제다. 그러다보니 쑥뜸을 하지 않으면 머리가 맑지 않고 머리훈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또, 筆者(필자)를 평가하기를 원래 健康體質(건강체질)에 男性(남성)성이 강해 밤을 積極的(적극적)으로 주도한다고 하는데 단전과 기해혈자리의 알뜸이 아니면 이는 도저히 不可能(불가능)한 것이다.
지금 나이에도 비0그라없이 '나이야!! 가라, 청춘이 오네!?!'라고 큰 소리치는 건 오로지 쑥뜸의 효과이다.
이 두가지 이유에서 지금도 끊임없이, 다양하게 쑥뜸을 하는 것이다. 완벽한건 이 지구상에 존재할 수 없다.
그나마 他人(타인)에게 큰 피해주지 않는 거라면 쑥뜸 냄새 따위로 인해 쑥뜸요법을 멈출 수 없는 것이다.
더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모재벌회장과 일주일에 2~3회 미팅을 갖다가 쑥뜸 냄새를 몇 번 지적받았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쑥뜸을 멈추지 않는 건 오로지 筆者(필자)스스로의 건강을 더 걱정해서이다.
내가 存在(존재)하지 않은 世上(세상)은 아무 意味(의미)가 없는 法(법)!!
중국의 순자나 고자, 제자백가 思想家(사상가)들이 그 당시에 현대인처럼 利己主義(이기주의)식 사고를 처음으로 주장하고 인간의 心性(심성)이 그렇다고 학파를 이뤘다가 異端(이단) 취급을 받았지만 지금의 이 儒學者(유학자)들이 서서히 學界(학계)에서 注目(주목)받는 건 지금 현대인들의 思考方式(사고방식)이 이 사상들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그 당시는 참으로 仁義(인의)를 저버리는 학문이 아닌 處世術(처세술)로 비춰졌을지 모르나 지금 世態(세태)를 보면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소위 말해 올바른 인간 生活(생활) 논리가 아니고 뭐겠는가
현대인의 생각과 사상이 건강을 잃으면 모두 잃는다는 생존의 출발이 에고이즘의 소산일 것이다
이러하듯 건강하고 오래 살고자 해 초 高齡(고령)사회로 더 빨리 진입한 것도 사실이다.
이명증으로 머리훈을 시작했을 때 3년 가까이 아무런 反應(반응)이 없었다는 게 더 확실한 正答(정답)이었다. 다만 이미 다른 疾患(질환)에 대한 쑥뜸의 굳은 信賴(신뢰)로 곰같이 미련스럽게 해 온 것이다.
물론 오른쪽 머리부위의 상처에서 생긴 耳鳴(이명)인지라 가끔 공명현상이 일고 뭔가 귀울림 현상이 왼쪽으로 갔다가 다시 오른쪽 환부로 되돌아오는 현상을 감지하고 그러면 그렇지!!하며 바늘귀처럼 좋아지는 걸 지켜보며 속으로 쾌재를 부른 적도 있었다.
애주가로서, 인간관계 유지차원에서 술을 안 마실 수는 없다. 그리고 쑥뜸도 안 할 수는 없다.
이게 筆者(필자)의 人生(인생)이 되고 만 것이다!!
아래는 칼럼에서 한 번도 언급하지 않은 팁으로 드리는 쑥뜸 책 내용일부이다.
<여성질환>
연령대별로는 ▲소아군(~9세)에서 감염성 질환인 膣炎(질염)이 ▲사춘기군(10~20세)에서 비정상자궁출혈과 무 월경, 월경통이 ▲미혼여성군(21~30세)에서 무월경과 골반 내 종양, 비정상 자궁출혈, 월경통 등이 가장 많이 발견됐다.
동의보감에 이르기를 “여성(남성) 하복부의 질병은 모두 한기(차가운 기운)가 모여 병이 생긴 것이니 마땅히 훈증하여야한다”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처럼 남성의 경우에도 오랜 시간동안 앉아있음으로 인하여 하복부(회음부)의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하게 되고, 이로 인해 하복부가 차가워짐에 따라서 질병이 발생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전체적으로는 비정상 자궁출혈이 20.5%로 가장 흔했으며 無月經(무월경)환자, 月經(월경)곤란증이 그 뒤를 이었다.
'복부비만과 산후비만에는 쑥뜸이 최고'
약과 침으로 치료되지 않는 병은 반드시 뜸을 떠야 한다.
東醫寶鑑(동의보감)에서도 나와 있듯이 쑥뜸은 약과 침을 앞서는 한방치료법이 다.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쑥뜸에 대한 효능에 대해 인정하여 오히려 유럽과 북미에서는 대체의학에서 적극적인 治療(치료)방법중에 하나로 선택되어지고 있다.
그러나 확실히 쑥뜸은 침에 대한 효과의 백배이상이 된다. 침이나 뜸으로 경혈을 자극하면 여러 가지 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되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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