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이 울산지역 가운데 학교가 가장 많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복잡한 입시제도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자 올해 처음 학부모 맞춤형 아카데미를 마련한다.

남구는 오는 12일 저녁 7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학부모, 고등학생 등 300명을 대상으로 ‘제1회 남구청과 함께하는 대학입시 성공전략’ 강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입시전문기관 메가스터디와 연계하여 1부는 국어영역 박담 강사의 ‘진짜 국어 학습법’과 2부는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의 ‘2017 대입전형 계획과 필승 성공 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교육이 백년지대계라고 하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현행 입시제도에 대한 이해와 바른 공부법을 익히고 미래의 꿈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학부모 아카데미를 정기적으로 열어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교육정보, 입시전략, 자녀 인성교육 등에 대한 전문강사 초청 강연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자치행정과 평생교육담당(☎052-226-54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