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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이뉴스 오수정 기자=]담양군이 여성들의 잠재 능력 개발로 자아실현의 기회를 충분히 누리고 창업 및 취업 등 경제 활동에 보다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현 능력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 취·창업교실과 생활·문화교실 2개 반을 중심으로 한식조리 및 떡 만들기, 제과·제빵기능사, 커피 바리스타, 오카리나, 패션양재, 생활요가 등 14개 교육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들이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사를 함께 배치해 직업교육 상담을 병행하며 커피 바리스타 과정의 경우 초과 수요를 감안해 주간‧야간‧자격증반 3개 반을 개설해 운영한다.
담양에 거주하는 여성은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당 15명~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여성은 여성회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월1만원이다. 단 국민기초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제결혼이주여성, 만65세 이상은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이외에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여성회관(☏061-380-277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회관에서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은 비단 여성들의 자기개발 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에서부터 취업까지 연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 사회 및 경제 활동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이들이 참여를 당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