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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22번째 필리버스터 주자로 나서

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테러방지법의 문제점 지적
등록날짜 [ 2016년02월28일 17시35분 ]

권은희 의원은 28일 오전 9시 20분 6일째 이어오고 있는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의 22번째 토론자로 나서 토론을 시작하였다.

권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테러방지법이 직권상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직권상정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면서 “그러나 이로 인해 국회에서 무제한 반대토론이 시작되었고 국민들께 「테러방지법」의 위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어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이 강행하려 하는 「테러방지법」은 △국민의 권리와 기본권을 침해하는 법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법 △전 국민을 잠재적 테러위험인물로 만드는 법”이라고 규정하였다.

또한 권 의원은 “ ‘엘리너 파전’의 작품인 ‘줄넘기 요정’의 동화 속 이야기가 현실과 다르지 않다”면서 “무제한 토론은 언젠가 끝나겠지만 국민들께서 동화 속 주인공처럼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의 오만한 질주를 포기하게 만들어 주시리라 믿는다”고 발언하였다.

무제한 토론을 시작하기에 앞서 권 의원은 “권은희 의원으로부터 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한 발언을 직접 듣고 싶다는 많은 국민들의 의견을 전달받았다”면서 “국정원 댓글 사건의 수사 경험과 이후 국정조사과정 및 저에 대한 모해위증 재판을 돌아보며, 국정원의 권한을 무분별하게 확대하는 테러방지법의 문제점을 지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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